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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Hyung Koo Kang

​서양화가

1955 충청북도 영동 출생

가족배우자:서영주, 아들 강연진, 딸 강연주, 아버지 강우영

학력:중앙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경력:중앙대학교 서양화과 겸임교수

강형구

약력

경력

개인전 : 아라리오 갤러리, 광주 미술관, 갤러리상, 조선일보 갤러리 개인전

주요 단체전 : 아라리오 갤러리, 센텀시티, 예술의 전당, 서울 시립 미술관, 영은미술관, 광주 비엔날레에서 다수의 그룹전

수상 : 영은 아티스트 레지건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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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에서 관객을 쏘아보는 빈센트 반 고흐, 화재의 <파란색의 반 고흐, 2007년>의 강형구

강형구 작가는 고흐의 자화상을 사진으로 바꾸어 놓았다. 고흐는 그러한 사진을 남긴 적은 없다. 담배 연기를 내뿜는 고흐의 이미지는 물론 화가가 상상해서 그린 그림일 게다. 그런데 손으로 그린 그림이 마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처럼 생생하다. 그 세상의 그 누구도 갖고 있지 않은 그의 사진을 작가 혼자 몰래 갖고 있는 것일까?
강형구의 작품에서 사람들은 포토리얼리즘을 본다. 하지만 강형구는 포토리얼리스트가 아니다. 비록 작가 자신이 척 클로스에게 입은 영향을 인정하지만, 그의 작업은 사진을 캔버스에 옮겨놓는 포토리얼리즘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왜냐하면 강형구의 작품에는 전사(轉寫)의 대상이 되는 사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포토리얼리즘의 작품은 사진을 전사한 것이기에 피사체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사진처럼 보인다 해도 강형구가 그린 이미지들에는 피사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얼굴을 그리는 작가’ 시대의 초상을 그리는 서양화가

“난 역사의 표정을 그린다. 고흐를 생각하면 늘 비장함이 느껴진다. 역사의 표정이라는 말이 바로 그런 거다. 사람의 얼굴로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것. 또 상당히 개성 있는 골격을 가진 사람을 많이 그린다.

감정과는 상관없지만 독특한 얼굴, 예를 들면 에이브러햄 링컨을 보면 코가 크고 눈이 쑥 들어갔다. 독특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을 보면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작가의 인터뷰 내용 중

보통 아티스트들이 작업을 할때, 일상 혹은 철학적으로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나 욕망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강형구 작가에게 있어 주요 관심사는 인물이다.

그 중에서도 개성있는 이목구비와 특유의 표정과 내면세계가 느껴지는 인물인 것이고, 그 인물의 시간과 역사를 얼굴이라는 소재를 통해 하나의 캔버스에 다양한 스토리를 재해석하고 표현한다.

즉, 관객들과의 감정교감을 통해 새로운 대상으로 재탄성시키는 과정과 결과가 그 이유이자 목적이다.

이렇듯 극사실적이지만 그 안에 내재된 인물의 역사만의 재해석된 그의 작품은 감성과 예술적 표현은 전시를 감사하는 관객들에게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존재하는 것 보다 더 생생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인물화는 사람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인물화는 노동력과 잔재주만으로 되는 게 아니며 세상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이 있어야 한다. “

– 작가의 인터뷰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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